| 도서 제목: | 쥘 베른의 갠지스 강 |
|---|---|
| 저자명: | 쥘 베른 |
과학의 발전과 기술의 진보를 믿는다...
이런 게 과학수사임? 「셜록홈즈」
코끼리는 코끼리인데, 가짜 코끼리다. 철판으로 만들어져 양 옆구리에 증기기관을 숨기고 있는 일명 ‘스팀하우스’(Steam House)는 쥘 베른의 모험여행 소설에 등장하는 최첨단 이동보조기구(?)이다. 세계여행과 모험이야기로 썰 푸는 게 전문이었던 쥘 베른은 이 최첨단 기구 인공 코끼리와 인도 여행한 이야기를 신나게 풀어놓는다. 정말이지 ‘신나게’...!! 뭐랄까, 과학기술이 이뤄낸 성취에 대해서 입을 떡벌리고 끊임없이 떠들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마징가 제트」에 나오는 박사들
하얀 가운을 입고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 하는 박사님들. 그들이 없었다면 마징가 제트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적의 진영에도 제법 똑똑한 박사가 있기 마련! 그렇다면 굳이 최첨단 과학기술로 지구 평화를 지키지 않아도 됐을 법한데...?!
하얀 가운을 입고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 하는 박사님들. 그들이 없었다면 마징가 제트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적의 진영에도 제법 똑똑한 박사가 있기 마련! 그렇다면 굳이 최첨단 과학기술로 지구 평화를 지키지 않아도 됐을 법한데...?!
“이토록 대단한 기계를 처음 보았기 때문에,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해야겠다.” 운운.
“엔지니어의 거장이자, 예술가이며 철과 강철의 시인인 뱅크스[스팀하우스 만든 장본인]는 너무도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운운.
“이 기계는 경사면을 올라가는 능력에 있어서는 가히 놀라울 정도다. 뱅크스는 증기기관의 각 피스톤에서 실행되는 추진력과 무게를 비교해 최적의 결과를 얻었다. 또 놀라운 점은 이 기계가 미터당 10~12센티미터의 경사도를 가진 언덕을 쉽게 돌파한다는 것이다.”운운.

『해저 2만리』에 나오는 노틸러스 호
잠수함에 대한 로망을 갖게 한 노틸러스 호! 그때는 잠수함이 일반인은 타기 힘들다는 걸 몰랐다. 물론 OO도에 가면 돈을 내고 바다 속을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코스가 있지만, 노틸러스 호를 타고 바다를 탐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그닥...
잠수함에 대한 로망을 갖게 한 노틸러스 호! 그때는 잠수함이 일반인은 타기 힘들다는 걸 몰랐다. 물론 OO도에 가면 돈을 내고 바다 속을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코스가 있지만, 노틸러스 호를 타고 바다를 탐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그닥...
과학의 발전과 기술의 진보에 경도된 이 19세기의 소설가는 이 소설에서도 피스톤이며 회전축이며, 보일러며…그 온갖 것들에 대한 찬양을 늘어놓는데, 이 과학적 상상력을 보고 있노라면 19세기 산업혁명의 영국에서 나름 과학수사를 벌였던 누군가가 떠오른다...떠오른다.. 떠오른다... 바로 런던 베이커가 221B번지에 사시는 셜록 홈즈 탐정님!
토니 스타크, 아니아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귀여운 모습을 맘껏 볼 수 있는 영화 「셜록홈즈」는 이런 저런 많은 욕을 많이 먹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산업혁명)과 마법적 미신이 뒤섞여 있는 혼란스러운 19세기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는 영화다(주인공에 대한 주관적인 애정 때문만은 아..아..아님). 저 멀리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공장 연기들, 퉁탕퉁탕하면서 부지런히 제조되고 있는 선박들, 한창 공사중인 교량들….

영화 「셜록 홈즈」 속 홈즈의 모습
냉철한 두뇌와 초콜릿 복근으로 승부하는 셜록 홈즈. 근육도 과학 수사에 도움이 되는 건지 궁금할 따름!!
냉철한 두뇌와 초콜릿 복근으로 승부하는 셜록 홈즈. 근육도 과학 수사에 도움이 되는 건지 궁금할 따름!!
이 산업혁명 중(?)인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활발하게 생업에 종사하면서 이성적 분석과 냉철한 사고, 그리고 논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홈즈(영화에서는 스아실 딱히 그렇지도 않지만....-_-;;) 탐정님과 『쥘 베른의 갠지스 강』 속 주인공들 모클레와 엔지니어 뱅크스의 과학에 대한 열정(애정, 맹신? 찬양?)을 대비하며 보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
과학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삶의 지평 전체가 하루하루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을 19세기의 사람들에게 기술문명이라는 것이 과연 얼마나 쇼킹한 것이었을지 영화 「셜록홈즈」와 오리엔탈 모험활극 『쥘 베른의 갠지스 강』을 통해 짐작이나 해볼까나..? 찡긋.
- 편집부 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