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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사랑한 도시’는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새로운 시야를 갖기 위해서” 여행을 떠났던 플로베르, 뒤마, 모파상, 잭 런던 등 100년 전 작가들의 여행에세이입니다. 알렉상드르 뒤마는 “여행한다는 것은 완전히 말 뜻 그대로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작가가 사랑한 도시’는 우리를 <상상의 시간을 살고, 졸음의 시간을 살고, 취함의 시간을 살고, 기억의 시간을 살고, 사랑과 불안과 의심의 시간을 살고> 있는 작가들의 여행으로 이끕니다. 그리고 이 여행은 우리 스스로를
우리 자신의 내면으로 이끄는 또 하나의 여행, 또 다른 삶을 선사할 것입니다.
*< >안의 구절은 정끝별 시인의 詩 「황금빛 키스」의 1연을 빌려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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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가 사랑한 도시 01   플로베르의 나일 강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동방에 대한 관심이 컸던 그는 스물여덟 살이 되던 해에 장장 2년에 걸친 긴 동방여행을 감행한다. 플로베르의 동방여행의 첫 출발지는 이집트. 그는 친구 막심 뒤캉...